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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보다 기아차가 대세다 ... 7월 국산차 판매량

2021-08-04 오후 5:36:55
2021년 7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를 정리했다. 7월은 국내 제조사 모두 반도체 부족 문제로 판매량에 직격탄을 맞았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제조사는 현대차다. 6월 대비 7600대 가량, 전년대비 1만 8천대 이상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 이밖에 전반적인 상황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모두 마찬가지.

현대차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기아가 현대차의 판매량을 역전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까지 자사 판매량에 반영해 발표하고 있다. 개별 브랜드 판매량 만을 나열하면 좀처럼 보기 드문 결과가 나오게 된 것.

각 모델별 판매 순위에도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 항상 전체 판매 1위를 유지했던 현대 그랜저가 7위까지 밀려나고 오랜만에 현대 포터가 1위로 올라섰다. 그랜저의 판매량이 4200대 이상 하락하면서 기아 K8이 국내 준대형 세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반도체 부족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기아가 많은 모델들을 최상위권으로 올려놨다. 쏘렌토는 중형 SUV 판매 1위를, K5는 중형세단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카니발도 6월 대비 1천대 이상 하락했음에도 현대 아반떼나 그랜저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신차로 새 출발을 하는 스포티지가 현대 투싼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싼타페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 덕분에 전월대비 상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반도체 부족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덕분에 원활한 판매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아이오닉 5의 인기도 상당한 수준. 7월에는 현대 쏘나타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됐다. 출시된 후 4개월만에 9천대 이상 판매됐으며, 이대로 연말까지 판매가 이어진다면 국내 전기차 보조금의 절반 이상을 사실상 현대차가 차지하게 된다.

반도체 부족 문제는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도 마찬가지 상황. 르노삼성은 QM6와 XM3가 선전하는 모습이다. 한국지엠은 스파크 단종이 결정되면서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 판매량을 이끌어갈 주력 모델이 됐다. 콜로라도는 6월대비 2배 가까이 많이 팔렸다. 쌍용차는 특출난 판매량을 기록하는 모델은 없지만 편향 없이 전반적으로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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