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킹, 하나은행 AI 무인주차장 41개소 구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4.14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4월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명동 사옥, 2018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大賞)을 받은 삼성동 PLACE1 등 하나은행 주요 자산 건물 41개소에 AI 무인주차장을 구축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최대 50개소에 달하는 추가 물량까지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멤버스 앱을 연동시켜 전국 아이파킹존에서 하나머니로 주차요금 결제 및 할인, 원큐앱으로 주차비를 무정차 자동결제하는 '파킹패스' 기능도 개발한다.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주차장에서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자동 결제가 이뤄지는 ‘파킹패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AI 카메라가 차량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등록된 차량정보와 카드를 매칭하는 파킹패스는 2018년 아마존이 선보인 '아마존 고'보다 3년 이상 앞서 상용화한 영상인식 결제 서비스다.

2015년 국내 최초로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선보인 파킹클라우드는 매달 100곳 이상 아이파킹존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와 해운대 엘시티 등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KT, 교보타워, 여의도 IFC,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랜드마크에 AI 무인주차장 3800곳을 구축해 하루 100만대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