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 서울개인택시조합과 전기택시 중심의 택시 브랜드 추진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11.1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ST모빌리티가 서울시 택시의 약 70%를 차지하는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서울개인택시조합)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와 전용 플랫폼을 선보이기로 했다.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는 11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서울개인택시조합(이사장 국철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전기택시 브랜드 구축과는 별도로 KST모빌리티의 운송가맹 브랜드인 마카롱택시를 서울 전체 개인택시에 확대·적용하는 것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올해 연말까지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편 고객과 드라이버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 초 1,000대 이상 규모로 전기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충전 편의 제고를 위한 거점 충전소, 고전압 배터리의 안심 보증 시스템 등 전기택시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제반 여건도 함께 구축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