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메르세데스-벤츠 15개 차종 1,038대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9.19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가 수입, 판매 차량 중에서도 다양한 결함이 발견되어 15개 차종 총 1,038대에 대해서 리콜을 실시한다.

차종별 결함내용을 보면, C 200 등 7개 차종 983대는 조향기어 잠금 너트 불량(크랙), GLA 220 등 2개 차종 44대는 뒷좌석 중앙 안전벨트 고정장치의 제조불량, AMG S 63 4MATIC+ 등 5개 차종 10대는 A, B, C 필러 커버를 고정시키는 볼트의 조임 강도 부적정, E 220d 1대는 레이더 제어 장치의 프로그램 오류로 주행보조장치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의 작동 결함 등이다.

* 선행차량, 정지해 있는 사물, 보행자 등과의 거리를 감지하여 시각/음향 경고 후 부분/완전 제동을 작동시키는 시스템

해당 차량은 9월 5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를 진행중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080-001-1886)로 문의하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