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 누적 등록 1만 대 돌파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2.02.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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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의 ‘콜로라도’가 누적 등록 1만 대를 돌파하였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의 집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1월에 총 347대가 신규 등록되며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0,168대를 기록했다. 수입 픽업트럭으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은 것은 콜로라도가 최초다.

콜로라도는 국내 출시 이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2021년, KAIDA가 공개한 ‘연간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픽업트럭 최초로 10위(트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순위가 모두 세단형 모델인 점을 감안했을 때 경이로운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같은 해 9월에는 총 758대가 등록돼 수입차 월간 전체 베스트셀링카 1위(트림 기준)에도 등극하며, 수입차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오프로드 느낌을 한층 가미한 신규 샌드 듄(Sand Dune) 외장 색상과 운전자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된 변속기 레버를 적용한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 한달만에 324대가 판매되었다.

특히 리얼 뉴 콜로라도는 엔진 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Active Fuel Management System)이 탑재돼 탁월한 연료 효율은 물론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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