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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으로 재미 본 포르쉐, 3열 대형 SUV 내놓나?

2021-11-24 오후 4:03:21
카이엔으로 큰 성공을 맛본 포르쉐. 이제 카이엔보다 상위 그룹에 해당하는 SUV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현재 포르쉐는 새로운 형태의 신차를 개발 중이다. “라키시(Rakish)”라고 불리는 포르쉐의 신차를 목격한 관계자에 따르면 마칸이나 카이엔과 전혀 다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일부는 세단이고 일부는 크로스오버처럼 생겼다는 언급도 있었다.

현재 아우디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Project Artemis)라는 이름으로 미래 전기차 기술과 자율주행을 융합한 신개념 이동 수단을 개발 중이다. 이 신차는 아우디 내부적으로 랜드제트(Landjet)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4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랜드제트의 가장 큰 특징은 세단 형태지만 3열 구성을 갖는다는 점이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포르쉐도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전략의 일환으로 아우디와 공유될 신차를 개발 중이다. 아우디가 세단과 크로스오버 중간의 모습을 갖는다면 포르쉐는 대형 SUV 형태로 내놓게 된다.


즉 현재의 카이엔보다 큰 상급 SUV라는 것. 차체가 크고 길어지는 만큼 아우디의 랜드제트와 마찬가지로 3열 시트까지 갖춘 풀-사이즈 SUV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포르쉐는 보수적인 언급 정도만 하고 있다. 포르쉐 대변인은 오토모티브 뉴스와 인터뷰에서 “포르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데 매우 개방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서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양산 단계를 확정 짓는 것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완강한 거부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포르쉐의 3열 대형 SUV 프로젝트는 일반 루머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르쉐는 2002년 카이엔을, 2013년 마칸을 출시하면서 자사 판매량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또, 제한적이었던 소비자층을 크게 넓히기도 했다. 포르쉐 소비자 평균 연령은 60세지만 포르쉐 SUV 소비자 평균 연령은 38세로 크게 낮아진다. 포르쉐에게 SUV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시장인 것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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