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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GM, 손놓고 도심 주행하는 "울트라 크루즈" 공개

2021-10-08 오후 3:24:27
GM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Super Cruise)’보다 기능성이 강화된 장치를 내놓는다. 이름은 ‘울트라 크루즈(Ultra Curise)다. 슈퍼 크루즈는 일부 고속도로에서 두 손을 놓고 운전할 수 있지만 울트라 크루즈는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울트라 크루즈는 2023년 출시되는 고급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GM에 따르면 울트라 크루즈는 95%에 해당하는 모든 운전구간에서 두 손을 놓고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가능하게 만들어준 것은 라이다(LiDAR)의 탑재 덕분이다. 기존 카메라와 초음파, 레이더 센서 이외에 새롭게 추가된 라이다를 통해 주변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울트라 크루즈는 차량 브레이크 램프와 신호등, 다양한 도로 인식이 가능해 일반 대부분 도로에서 자동차 스스로 주행할 수 있다. 주행차로를 스스로 바꾸는것도 가능하며 교차로 반대차로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피하거나 주거지역에 스스로 주차하는 것도 가능하다.

거의 모든 주행 환경에서 스티어링휠을 놓고 주행할 수 있지만 GM은 울트라 크루즈 기능은 어디가지나 레벨 2에 준하는 ADAS 기능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복잡한 조작이 필요한 곳이나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스티어링휠에 내장된 조명과 진동, 음성 경고 등으로 운전자에게 스티어링휠을 잡으라고 알려준다.

슈퍼 크루즈와 마찬가지로 울트라 크루즈도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가용 범위는 200만마일(약 322만㎞)이다. GM은 일반 중저가 모델에 슈퍼 크루즈를, 프리미엄 모델에 울트라 크루즈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GM은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도 약속했다.


GM의 울트라 크루즈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 중 FSD(Full Self Driving) 기능에 준하는 성능, 혹은 그 이상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울트라 크루즈는 라이다 센서까지, FSD는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는 ADAS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길을 찾아가는 방식(울트라 크루즈)과 스스로 판단해서 길을 찾아가는 방식(FSD)간 경쟁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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