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창립 70주년 맞이 기념식 개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3.06.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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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여의도 사무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 및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셰플러코리아 전국 3개 공장(안산, 전주, 창원)과 3개 물류센터(안성, 전주, 창원), 영업지점 및 연구소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를 통해 창립기념식 현장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병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70여 년간 한국 베어링 산업과 기계 산업의 중흥을 이끌어왔으며, 셰플러 그룹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중추로 주목받고 있다”며, “셰플러코리아의 발전에는 창사 이래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 임직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려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미래 시장을 대비하며, 특히 ‘소프트파워하우스’라는 새로운 역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창립7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3개년 중점 전략으로 추진해온 ‘Korea Value Creation’은 미래 지향적인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성장 전략이다. 이를 위해 셰플러코리아는 사업전환 속도의 가속화, 국내 공장 운영방식의 최적화 추진, 기업차원의 지속가능성 기반 확보, 다양성 확대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내세웠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130명과 모범사원 31명 등 161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셰플러코리아는 1953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산업 부문에서 국내 최대, 최고 베어링 생산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지난 2006년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 그룹에 편입되면서 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산 판매와 R&D 중추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의 핵심 부품을 제작해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 업체에 공급한다. 또한, e-모빌리티, CO₂ 저감 드라이브, 섀시 솔루션, 인더스트리 4.0, 로보틱스, 디지털화 및 재생 에너지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으로 고도화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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