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샤크 2023 서울모빌리티쇼서 신규 3종 모델 국내 최초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3.03.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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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코리아(대표 이병한)가 이달 31일부터 4월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신규 3종 모델 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공식 출시한다.

블루샤크코리아가 소개하는 신차는 내연기관 50cc급 1인용 모패드 ‘솔로에라(SoloEra)’, 내연기관 80cc급 경형 전기 스쿠터 ‘H1’, 블루샤크 R시리즈 최상위 모델 ‘R1’ 총 3종이다.

전시 차종은 기존 판매중인 블루샤크 R1 Lite를 포함해 총 4개 차종 9개 모델이며 전시장 내 별도로 마련된 시승 행사장에서 전 모델 시승이 가능하다. 전시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해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SNS 방문 인증 사은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블루샤크코리아 이병한 회장은 “블루샤크는 젊은 도시인들을 위한 미니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전기 자동차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접목시킨 고성능 스마트 전기 스쿠터 브랜드로 기존의 이륜차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꿔 나갈 것”이라며 “역대 가장 폭넓은 제품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블루샤크 부스에서 차별화되는 블루샤크의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직접 만나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루샤크 솔로에라(SoloEra)는 ‘SHARK’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자 블루샤크 라인업의 엔트리 급 경형 전기 스쿠터다(내연기관 50cc급). 가볍고 컴팩트한 차체로 오토바이는 부담스럽지만 자전거보다는 더 폭 넓은 활용성을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략 모델이다.

솔로에라의 계기반 내부는 LED가 적용돼 높은 시인성을 갖췄으며 컬러풀한 안내 표시로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급의 라이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헤드라이트에는 투사형 LED 광원이 적용되어 있으며 전·후면 방향 지시들도 함께 장착되어 있다.

배터리는 손쉽게 탈착이 가능한 48V/30Ah 대용량 배터리 팩이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최대 86km(15km/h정속주행 시)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완충시간은 3시간이 소요된다. 브러시리스 DC 모터가 장착돼 최고출력은 1,200W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45km/h로 동급에서는 속도가 빠르고 등판이 강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출력을 발휘한다. 솔로에라는 실시간 차량 정보 수집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최대 30개 이상의 센서가 적용돼 더욱 스마트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 색상은 스카이라인 블루(Skyline Blue), 아프리콧 핑크(Apricot Pink), 바이탈리티 오렌지(Vitality Orange), 딥시 블랙(Deepsea Black),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ay), 스프린드리프트 화이트(Sprindrift White) 총 6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솔로에라는 보조금 적용 모델이 아닌 1인용 엔트리급 경형 스쿠터로 판매가는 200만원 후반대로 예상되며 정확한 가격은 추후 공지된다.

블루샤크 브랜드명의 5개 알파벳(SHARK)을 딴 제품 라인업 중 H 시리즈 모델인 H1은 내연기관 80cc급 경형 전기 스쿠터로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주간주행등, 테일램프와 방향 지시등, 흡기 그릴이 모두 브랜드명인 상어(Shark)를 연상시키는 특허를 획득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일체형 LED 테일 램프 그룹은 밤에도 여전히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깜박이는 방향 지시등은 우아하고 유연한 조명 효과가 있는 파이프라인 방향 지시등으로 대체된다.

블루샤크 H1은 주행 상태에서 음악 재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3분할로 보여주는 풀 컬러, 10인치 고휘도 풀 HD 패널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그 위에 운전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주변 조도 센서가 적용된다. 블루샤크의 최신 운영 소프트웨어인 아크라이드(ArkRide) OS 2.0이 탑재된다.

블루샤크 H1에는 총 3가지 일반 주행 모드 (Eco / Normal / Sport) 와 2가지 어시스트 주행 모드가 제공된다. H1에는 50개 이상의 센서가 차량 곳곳에 배치되어 속도, 가속도, 각속도, 온도, 주변 조도 및 시트 압력 등 다양한 승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차량 인텔리전스에 대한 데이터 지원을 제공하고 블루샤크 H1이 최상의 작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48V/30 Ah 대용량 탈착식 리튬이온-인산철 배터리팩 탑재로 최고출력 2,100W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45km/h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최대 주행거리는 1개 배터리를 사용함으로 25km/h정속주행시 80km 가능하며 3시간이면 배터리가 완충 된다. 또한 시트 아래 적재함에 배터리 보관함이 있어서 추가 여분의 배터리를 상시 지참하여 주행거리를 2배로 늘릴 수 있는 설계가 이루어졌다.

외관 색상은 소프트 샌드 화이트(Soft Sand White), 시솔트 블루(Sea Salt Blue), 코랄 핑크(Coral Pink), 시위드 그린(Seaweed Green) 총 4가지의 파스텔톤 컬러에 더해 쨍한 퍼플과 형광 그린을 조합한 리프 블랙(Reef Black) 컬러 총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H1은 보조금 적용 모델이 아닌 경형 전기 스쿠터로 판매가는 30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되며 정확한 가격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블루샤크 R1에는 기존에 이륜차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G+G 풀라미네이션 기술로 제조된 10인치 풀컬러 HD IPS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R1은 4G 통신, OTA 업데이트,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음악재생, 드라이빙 레코더, 스마트폰 APP 관리기능 및 최첨단 ADAS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기본 장착, 수위 자동 감지센서, 가상 엔진사운드 구현 등 편의 및 안전을 위한 최첨단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전방 블랙박스, 후방 카메라, ADAS초음파 센서 등의 안전 시스템 등은 그 어떤 스쿠터에도 도입되지 않은 방식으로 혁신적인 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수 년 간의 연구 개발로 완성된 자동차 수준의 듀얼 ECU+CAN 버스 지능형 중앙 제어 시스템이 탑재되며 4G + 통신 모듈을 통해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최상의 주행 환경을 유지해준다.

또한 총 74개의 감지 센서가 블루샤크 R1의 차량 곳곳에 배치되어 속도, 가속도, 각속도, 온도, 환경조명, 시트 압력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지능형 컨트롤을 위한 데이터 지원 기능을 제공하고 블루샤크 R1이 최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앱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블루샤크R 시리즈 안장 시트에는 자동차 급 리튬 이온 인산철 배터리팩 2개가 탑재된다. 최대 16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어(24km/h 정속 주행 시)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 내내 도심 출퇴근이 가능하다. 블루샤크 R1 시리즈에는 복합 제동 시스템을 갖춘 이중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다. 좌측 브레이크 레버를 당길 때 프론트 휠과 리어 휠이 동시에 제동력을 7:3의 비율로 견딜 수 있어 제동력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다.

모델 색상은 블루샤크 블루(Blueshark Blue), 코코넛 브라운(Coconut Brown), 파인 그린(Pine Green)으로 시트와 외관의 3가지 컬러 조합으로 선보인다. R1은 보조금이 지원되는 모델로 보조금 확정 시 실 구매 비용은 300만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블루샤크의 전 모델 라인업은 배터리 스테이션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방전 상태에서 3시간 만에 완전 충전)하거나 통째로 교체(1:1 교체 방식)할 수 있고 일반 가정용 220볼트(V) 충전과 220V 차체 직접 충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열이 거의 없어 폭발 및 화재 위험성을 해소한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전 모델라인업에 동일하게 탑재돼 상호 호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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