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 시작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3.03.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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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충남 태안 소재) 2023 시즌 운영을 25일(토)부터 시작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m2,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0,223m2(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로 구성되어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은 주행 체험 코스 8개로 구성된다.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gymkhana)1)및 복합 슬라럼(slalom)2)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drift)3)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4)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아시아 최대규모 오프로드 코스가 있다.

1) 짐카나 : 평탄한 노면에 러버콘 등으로 코스를 만들고 가속과 감속, 코너링 등의 드라이빙 기술을 구사하며 주행하는 프로그램

2) 슬라럼 : 평탄한 노면에 러버콘 등을 일정하게 배치한 후 그 사이를 자동차로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주행 기술

3) 드리프트 : 후륜구동차로 코너를 돌 때 가속페달 제어를 통해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게(슬라이드)하는 고난이도 주행 기술

4) 킥 플레이트 : 노면이 흔들리게끔 특수 플레이트 장치를 설치하여 긴급 상황 대응 요령을 전달하기 위한 코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을 마스터하는 주행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주행 동승체험, 다양한 조건의 노면과 장애물을 극복하는 오프로드 체험, 센터 인근 자연 경관과 관광 명소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시닉 드라이브5) 등 참가 고객의 주행 수준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5) 시닉 드라이브 :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인근의 자연 경관,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공도 시승 프로그램 신설 운영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2023 시즌부터 EV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 아이오닉 6와 EV6 GT 차량을 신규로 투입해 기존 운영되던 GV60과 함께 고객들이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키트 조립과 인스트럭터와 동승하는 드라이빙 체험을 포함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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