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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부족 시달리는 수입차 시장... 8월 수입차 판매량

2022-08-04 오후 12:16:58
2022년 7월 수입차 판매량을 정리했다.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1423대로 집계됐다. 이는 6월 판매량인 2만 2695대보다 5.6%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인 2만 4389대보다 12.2% 감소한 결과다. 7월까지 누적대수 15만 2432대는 전년 동기 17만 2146대보다 11.5%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지속되는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7월 판매량이 6월보다 증가한 브랜드는 포드, 폴스타, 랜드로버, 캐딜락과 벤틀리, 롤스로이스, DS 오토모빌 뿐이다. 벤츠, BMW, 아우디와 같은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볼보와 포르쉐 등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던 브랜드까지 일제히 하락했다. 소비자 수요 감소가 아닌 전달할 수 있는 신차가 없기 때문이다.

6월에 이어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차이는 36대에 그쳐 사실상 동일한 수준의 판매량을 보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여전히 벤츠였다. E-클래스는 물량 부족 속에서 1674대의 인도량을 기록했는데, 7월 수입차 중 유일하게 1천대 이상을 기록했다. 다음은 S-클래스. 1천대 가까운 수치를 통해 S-클래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고 있다. BMW 5시리즈는 물량 문제로 400대도 인도하지 못했다.

수입차 3위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차지했다. 국내 시장에 대형 SUV 인기를 불러온 장본인으로, 세대 교체 이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 브랜드 모델로는 오랜만에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폴스타 2는 국내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7월에는 411대를 인도하는 등 의미 있는 실적을 쌓고 있다. BMW의 전기 SUV iX3는 247대, i4는 218대가 판매되면서 BMW 전동화 모델의 인기가 놓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모델체인지가 이뤄진 아우디 A3는 277대가 인도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기존 모델은 큰 폭의 할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순수 상품성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중 브랜드 중 포드 익스플로러 다음으로 많은 판매량을 보인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이다. 8월부터 공간을 늘리고 가솔린 엔진까지 탑재된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이 출시되기 때문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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