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삼성중공업과 스마트야드 관련 기술 협력 체결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2.06.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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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가진 조선소 구축을 위해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화 신기술 기반의 스마트야드 완성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협력은 시공 기간 단축을 위해 야드 스케줄링 최적화 및 관련 정보 추적을 통하여 최근 급격히 증가한 LNG선의 건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MBSE(Model Based System Engineering) 기술을 선박 설계에 적용하여 실용적인 검증과 적용을 통해 복잡성이 증대되는 최신 선박을 시스템 레벨에서 통합 관리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한다.

자동차 및 모빌리티, 항공우주, 하이테크 산업에서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는 선진적인 MBSE기술 확대 적용 검토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선박 개발 프로세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된다.

다쏘시스템은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SHI조직과 연합하여, DT(Digital Transformation) 협의체를 구성하고 스마트 야드 구현을 위한 공동 개발 아이템 및 과제 발굴 등의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양사 협업을 위해 다쏘시스템은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본사의 전문 인력과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삼성중공업의 기존 CAD 및 레거시(Legacy)시스템과 연계하여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야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공 최적화에 필요한 다양한 변수를 관리하고 계획과 실적의 정확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공기 단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물리적 해석, 제어능력 향상을 통해 변경대응 시간의 최소화 등, 업무 효율성과 시스템 모델 및 품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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