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BMW와 차량 개발기간 단축 위한 금형 설계 어플리케이션 개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2.05.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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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BMW그룹과 차량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MW그룹의 프로세스와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는 부품 설계 및 생산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탬핑을 위한 판금 부품과 금속 성형에 사용되는 틀인 스탬핑 다이를 설계할 수 있는 프로세스 중심의 산업용 솔루션을 개발한다. 스탬핑(Stamping)이란, 얇은 시트를 프레스로 찍어 성형하거나 잘라내는 기술이다.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스탬핑 다이 페이스 설계 어플리케이션(CATIA Stamping die face design application)은 고품질의 섀시와 흰색 스탬프 차체 개발에 사용되는 매끄러운 툴링 경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생산 컨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차량 초기 개발 단계부터 제조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검증할 수 있다. 사업화 단계 이전에 오류를 인식하고 제거함으로써, 제조과정의 소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카티아 스탬핑 다이 페이스 설계 어플리케이션은 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 디지털 연속성을 제공한다. 또한, 프레스 라인 시뮬레이션과 비용계산과 같은 다음 단계의 프로세스, 지오메트리 등 필요 정보를 모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수작업 공정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솔루션이 제공하는 스탬핑 고유의 전문 플래닝 기법과 고급 표면 설계 기능을 통해 기업은 스탬핑 지식을 파악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의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 부문 로렌스 몬타나리 (Laurence Montanari) 부사장은 “다쏘시스템과 BWM그룹은 수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깊은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솔루션은 이미 BMW 그룹의 생산 공정에 도입되었다”라며, “카티아 스탬핑 다이 페이스 설계 어플리케이션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들이 흰색의 스탬프 차체, 섀시, 그리고 툴링 엔지니어링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툴링 설계와 제조는 차량개발 비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를 최적화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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