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솔루엠-쎄보모빌리티와 전기차 사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10.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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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050110, 대표이사 박영태)는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 전자부품·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솔루엠(248070, 대표이사 전성호)과 각 사업별 핵심 부품에 대한 개발 및 양산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캠시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캠시스 및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 솔루엠 전성호 대표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계자들은 ‘스마트 헬스케어 센서 및 모듈 개발과 양산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이하 BMS)의 개발 및 양산 검증’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먼저, 스마트 헬스케어 센서개발 및 모듈화 사업협력 부문에서는 센서반도체를 자체개발한 솔루엠과 모바일/IT 부품의 모듈화 개발 역량을 축적해온 캠시스가 협업하여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체온, 심박수 등 다양한 생체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센서모듈을 개발, 양산할 예정이며, 이후 제품의 판매를 위한 영업 활동에도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개발 및 제품화 사업협력 부문에서는 솔루엠이 개발하고 있는 BMS와 배터리를 쎄보모빌리티의 차기 전기차 모델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쎄보모빌리티가 BMS 개발용 전기차량과 탑재 배터리에 대한 세부 데이터를 제공하고, 솔루엠은 이를 활용해 개발 및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화재 등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배터리의 효율성은 더욱 높일 수 있는 새로운 BMS를 선보이겠다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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