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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성능 강화와 15.5인치 디스플레이... 포드 익스페디션 페이스리프트

2021-09-27 오후 2:40:41
포드가 4세대 익스페디션의 페이스리프트 사양을 공개했다. 2022년형으로 변경되는 새로운 익스페디션은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새로운 트림 구성,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으로 모델 체인지급 변화가 이뤄졌다.

포드에 따르면 4세대 익스페디션은 경쟁업체인 쉐보레와 지프에서 신모델을 앞세워 공략하고 있지만 풀-사이즈 SUV 시장 점유율을 3배나 늘렸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지프 왜고니어나 쉐보레 타호 대비 높은 성능과 앞선 기능성을 강조해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모델 라인업의 세분화가 이뤄졌다. 새롭게 팀버라인(Timberline), 스텔스 에디션(Stealth Edition)이 추가됐으며, 파워트레인 성능도 강화됐다.


팀버라인 모델은 익스페디션의 오프로드 강화 버전이다. 10.6인치의 지상고를 통해 지프 왜고니어의 10인치 지상고보다 높였다. 이를 통해 진입각과 진출각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F-150 랩터의 차체 하부 구조를 이식해 오프로드 경쟁력도 높였다.

또, 지프 왜고니어 대비 4% 낮은 무게를 가지며, V6 3.5리터 터보 엔진은 왜고니어의 V8 5.7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대비 48마력과 14.6kgf·m 높은 토크를 발휘한다. 스텔스 에디션 기준 쉐보레 타호 RST의 V8 5.3리터 사양과 비교하면 85마력 높고 17.6kgf·m 높은 토크를 갖는다.


견인 용량도 강력하다. 3.5리터 터보 사양의 2륜 사양의 경우 최대 견인 용량은 4218kg 수준이다. 이는 V8 5.3리터 엔진이 탑재된 쉐보레 타호의 3810kg보다 400kg 이상 높다.

이번 익스페디션의 가장 큰 변화는 익스페디션 팀버라인. 팀버라인 모델만의 전용 그릴과 범퍼가 장착된다. 외관에 액티브 오렌지(Active Orange) 색상으로 포인트를 더해 다른 익스페디션 모델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10.6인치 높이의 지상고가 기본 사양으로 지원되며 진입각과 진출각을 높이기 위한 범퍼 디자인 및 범퍼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탑재된다. 엔진은 V6 3.5리터 터보를 통해 440마력과 70.6kgf·m의 힘을 발휘한다.

오프로드 성능을 높이기 위해 F-150 랩터의 차체 하부 구조를 갖고 왔다. 여기에 굿이어의 오프로드 대응이 가능한 33인치 크기의 올-터레인 타이어인 랭글러 AT(Wrangler AT), 2단 트랜스퍼 케이스, 브롱코(Bronco)를 통해 소개된 회전반경을 줄여주는 기능인 트레일 턴 어시스트(Trail Turn Assist) 등 기능이 탑재됐다.


익스페디션 스텔스 에디션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성능을 향상시킨 사양이다. 그릴, 사이드미러 캡, 루프레일, 테일게이트, 리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각종 램프류 주위 등 넓은 범위에 고광택 블랙 소재를 사용했다. 포드 엠블럼에도 푸른색이 아닌 검은색을 사용한 점이 특징. 22인치 블랙 알루미늄 휠 안쪽에는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노출시켰다.

파워트레인은 동일하다. V6 3.5리터 터보를 통해 440마력과 70.6kgf·m의 힘을 발휘한다.


신형 익스페디션의 실내도 고급화가 이뤄졌다. 기존 트럭 이미지가 강했던 모습과 달리 고급 SUV 이미지를 위한 개선을 중심으로 한다. 새로운 계기판은 12.4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익스페디션 전용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정보가 제공된다.


센터페시아에는 기본 12인치, 상급 사양으로 15.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위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싱크 4(SYNC 4)에서 싱크 4A(SYNC 4A)로 업그레이드됐다. 카드 형태 메뉴 배치를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보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강화됐다. 단순 인포테인먼트뿐 아니라 리콜에 필요한 차량 관련 소프트웨어까지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되면서 서비스센터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사운드 시스템은 22개의 스피커를 갖춘 뱅 & 올룹슨 언리시드(Bang & Olufsen Unleashed) 시스템이 탑재된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새롭게 개선됐는데, 터치 기능이 지원되며, 16GB 저장용량까지 갖췄다. 아마존 TV 기능까지 지원해 동영상 스트리밍을 비롯해 게임, 음악을 즐기고 다운로드 한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 360도 전방위 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가 탑재된다.


ADAS 기능이 강화됐다. 핸즈프리 블루 존(Hands-Free Blue Zones)이라는 이름의 고속도로 데이터가 있는 환경에서 두 손을 놓고 주행이 가능한 포드 블루 크루즈(Ford BlueCruise) 기능을 포함해 차로 중앙 유지 등 현재 상용화가 이뤄진 대부분의 안전 사양 모두 탑재됐다.

강화된 기능으로는 차로는 물론 도로 가장자리까지 감지할 수 있는 기능, 교차로 진입 시 반대편에서 접근하는 차량 감지 기능, 후진 사고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멈춰주는 기능, 회피 조향 지원 등이다.


다양한 기능성이 강화된 포드의 풀-사이즈 SUV 익스페디션은 2022년 1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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