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21년도 상반기 153,656대 판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7.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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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2021년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1퍼센트 증가한 총 153,656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카이엔은 전년 동기 대비 12퍼센트 증가한 44,050대 인도되며 성장을 주도했고, 마칸 역시 27퍼센트 증가한 43,618대 판매되며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포르쉐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은 올해 상반기에만 19,822대 인도되며 2020년도 전체 판매량과 비슷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 퍼센트 증가해 총 20,611대가 인도된 포르쉐의 아이코닉 모델 911과 동등한 수준이다.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전년 동기 대비 33퍼센트 증가한 11,922대, 파나메라는 6퍼센트 증가한 13,633대가 인도되었다.

전 세계 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50퍼센트 증가한 36,326대가 판매되며 강력한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23퍼센트 성장한 48,654대 인도되며 계속해서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2도어 스포츠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911은 전년 동기 대비 83퍼센트 증가한 2,324대가 인도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 시장은 25퍼센트 증가한 69,198대, 유럽 역시 25퍼센트 증가한 40,435대가 인도되었다. 독일에서는 13,094대를 인도하며 22퍼센트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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