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 트랙터 신모델 ‘S-WAY’ 25일 국내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5.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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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하 이베코코리아, 지사장 최정식, www.iveco.com/southkorea/)가 새로운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 ‘이베코 S-WAY’를 이달 25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베코는 2017년부터 약 4년에 걸쳐 트랙터와 덤프, 카고 모델을 아우르는 대형 상용차 라인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제품 라인업을 ‘WAY(웨이)’로 명명했다. ‘WAY’는 1975년 설립 이후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을 제공해 온 이베코가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잠재력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온로드 대형 트랙터 ‘스트랄리스(Stralis)’는 ‘S-WAY’로,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건설용 덤프트럭 ‘트래커(Trakker)’는 ‘T-WAY’로 이름을 변경했다. 여기에 특장차량에 적합한 카고 모델로서 동 세그먼트에서 최대 적재중량을 갖추고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만족하는 ‘X-WAY’를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하며 대형 상용차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둔 ‘이베코 S-WAY’는 대형 상용차 라인업 정비 후 선보이는 첫 번째 플래그십 모델로, 3년간 10만 시간의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400만km에 달하는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인 트랙터 제품이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이베코는 장거리 및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이 주로 필요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분석, 차량 개발 단계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베코 S-WAY는 고객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코 S-WAY는 460마력, 510마력, 570마력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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