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Air 2S 드론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4.16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JI는 Air 2S를 출시했다. 휴대용 카메라 드론은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사양, 콘텐츠 크리에이션 툴을 갖춘 올인원 카메라 드론이다.

DJI Air 2S는 더 큰 크기의 드론에만 적용되던 1” 센서를 동급 기종 최초로 탑재해 20MP 스틸 이미지와 5.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DJI는 새로운 ‘마스터샷(MasterShot)’ 기능을 추가하여 멋진 장면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기능은 자동 비행 경로 설정을 하며 동영상을 촬영하는 기능도 포함한다. 비행 완료 시, DJI Air 2S는 선택한 테마로 영상을 자동 합성해 영상을 간편하게 제작해준다.

최대 비행시간은 31분이며, 4방향 장애물 감지 센서를 포함한 스마트한 안전 시스템은 비행 중 장애물 감지 시 경고 알림을 제공해 파일럿이 촬영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APAS (Advanced Pilot Assistance System) 4.0은 DJI 드론에 탑재된 최첨단 자동 파일럿 시스템으로 활성화 시 물체 주변을 자동으로 비행할 수 있다.

DJI 오큐싱크(OcuSync)의 3세대 버전인 ‘O3’는 전송 기술로 DJI Air 2S 휴대용 접이식 드론에 적용되어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업그레이드된 ‘포커스트랙(FocusTrack)’ 모드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2.0,’ ‘액티브트랙(ActiveTrack) 4.0’ 및 ‘POI(관심지점) 3.0’을 포함해 전문 동영상 제작자가 사용하는 포커스 및 컨트롤을 더 쉽게 구현 할 수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올인원 툴

1” 센서로 20MP 스틸 이미지, 5.4K 30fps 또는 4K 60fps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어 고화질의 촬영이 가능해졌다. 기존 매빅 Air 2 모델 센서보다도 큰 1” 센서, 2.4μm의 더 큰 픽셀 크기를 자랑해 더 많은 이미지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디지털 줌을 통해 4K 30fps 동영상은 4배, 2.7K 30fps적용 시 6배, 2.7K 60fps 적용 시4배, 1080p 60fps 적용 시6배, 1080p 30fps 적용 시 8배 줌 촬영이 가능하다. DJI의 3축 전동식 짐벌은 동영상의 흔들림을 잡아주고, 8GB 내부 저장 장치도 추가되었다. 사용자는 이미지 디테일과 저장 공간 효율성 등의 필요에 따라 H.264 또는 H.265 코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3가지 컬러 프로파일 (노멀 8 bit, D-log 10 bit, HLG 10bit) 선택도 가능하다.

타이머 모드, AEB, 파노라마 모드에 더해 ‘스마트포토(SmartPhoto)’ 모드가 추가되어 고급 장면 분석과 딥러닝을 통한 ‘HDR,’ ‘하이퍼라이트(HyperLight),’ ‘장면 인식’ 등12MP의 가장 매력적인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HDR’ 모드는 여러 장의 이미지를 합성해 더 생생한 장면을 연출하고, ‘하이퍼라이트(HyperLight)’는 저조도 촬영을 위해 고안되었으며, ‘장면 인식’ 모드는 일반적인 환경 설정을 인식해 카메라 매개변수를 조정해 선명하게 눈에 띄는 장면으로 촬영해준다.

사전 프로그래밍된 촬영 모드

DJI Air 2S는 동급의 모든 DJI 드론 중 사전 프로그래밍된 비행 모드와 이미지 촬영 모드를 가장 많이 제공한다.

• 마스터샷(MasterShot):

마스터샷을 활성화하면, 드론이 비행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 근접 촬영, 세로 촬영 또는 풍경 촬영을 포함한 세 가지 이미지 촬영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항공 영상 촬영을 시작한다. 파일럿은 다양한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DJI Fly 앱에서 동영상을 바로 생성해 바로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 포커스트랙(FocusTrack):

피사체 주변을 자동 비행경로에 따라 비행하는 POI 3.0, 피사체를 프레임에 두고 매끄럽게 추적하는 ActiveTrack 4.0, 프레임은 피사체에 고정되고 파일럿이 드론 움직임을 제어하는 스포트라이트 2.0을 선택할 수 있다.

• 퀵샷(QuickShot):

DJI 주요 기능인 퀵샷 촬영 모드에는 ‘드로니(Dronie),’ ‘로켓(Rocket),’ ‘서클(Circle),’ ‘헬릭스(Helix),’ ‘부메랑(Boomerang),’ ‘아스테로이드(Asteroid)’가 있다.

• 하이퍼랩스:

최대 4K 해상도로 하이퍼랩스 영상도 가능하다. 4K 이하 해상도로 촬영된 콘텐츠는 매끄러운 영상을 위해 디지털 안정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휴대성, 직관적인 비행 조작

DJI Air 2S는 고사양 안테나 4개와 DJI ‘오큐싱크(OcuSync)’의 최신 버전인 O3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신호가 많은 곳에서도 최대 12km 까지 피드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31분 비행시간을 자랑해 파일럿이 원하는 영상을 마음껏 촬영할 수 있으며, 4방향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충돌 위험도 줄여준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상/하, 전/후 장애물 감지 센서는 양안 센서 줌 기술을 포함해 먼 거리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물체를 인식할 수 있다.

DJI Air 2S는 가장 최신의 ‘APAS 4.0’을 적용해 드론이 장애물 주변, 하단, 위로 자율적으로 부드럽게 비행한다. 표준 속도로 비행 시, 업그레이드된 APAS 4.0은 더 넓은 FOV로 장애물을 감지한다. 더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경우, 드론 각을 좀 더 전방으로 잡으며 새롭게 추가된 상향 장애물 센서가 장애물 감지에 필수적 역할을 한다.

DJI Air 2S의 ‘에어센스(AirSense)’ 시스템은 ADS-B 신호를 송신하는 인근 항공기 또는 헬리콥터의 존재를 드론 파일럿에게 알림을 보내 안전한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DJI가 자랑하는 다양한 안전 기능 또한 DJI Air 2S에 포함되어 있다. 리턴-투-홈(RTH) 기능은 조종기 신호 유실 또는 심각한 배터리 부족 상태 도달 시 드론이 이륙했던 지점으로 돌아오도록 돕는다. 또한, GEO 2.0 지오펜싱 시스템은 공역 제한 관련해 파일럿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공항과 같은 민감한 지역을 피할 수 있도록 해준다.

DJI Air 2S는 최신 버전의 DJI Fly 앱을 사용하며, 교육 자료 및 튜토리얼이 포함되어 있어 초보자도 비행 및 촬영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DJI Air 2S는 DJI 스토어(store.dji.com)와 공인 리테일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가격은 1,269,000원이며, 드론, 조종기, 배터리 1개, 관련 케이블 및 부품을 포함한다.

‘플라이모어 콤보’는 1,639,000원으로 스탠더드 콤보 구성품 외에 추가로 배터리 2개 (총 3개), ND 필터, 충전 허브 및 숄더 백을 포함한다.

DJI Air 2S에 대한 ‘DJI 케어 리프레시(DJI Care Refresh)’ 서비스도 추가로 구매가 가능하여 침수 피해, 충돌 등 다양한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