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 레이싱 유망주 육성 이어간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4.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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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그룹이 자사 후원 모터스포츠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하 인디고 레이싱)을 통해 레이싱 유망주 지원 사업인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2021년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성우그룹은 4월 12일 분당 인디고 레이싱 캠프에서 이창욱, 강승영 드라이버와 후원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으로 두 선수는 후원금과 코칭, 멘토링 등의 교육 지원을 연말까지 받게 된다.

2020년 출범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드라이버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선수는 지난 1년간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0 KIC 카트 챔피언십 종합 2위, 3위를 달성했다. 인디고 레이싱은 경기 성적뿐만 아니라 시뮬레이터 트레이닝, TCR(투어링카) 차량 테스트 등을 바탕으로 인디고 주니어의 학습 능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원 지속 여부와 방안을 검토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에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해 현재까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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