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50주년 기념 한정 에디션 ‘레인지로버 50’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1.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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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플래그십 모델 레인지로버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레인지로버 50(Fifty, 피프티)의 국내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 출시해 전세계적으로 백만여 대 넘게 판매되며 4세대 에 이르렀다. 50년이 지났음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최고급 편의사양을 통해,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처음 등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럭셔리 SUV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인지로버의 반세기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레인지로버 50는 레인지로버가 처음 세상에 공개된 1970년에 맞춰 전 세계에 1,97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서는 단 37대만 판매된다.(레인지로버 최상위 트림 오토바이오그래피 기반으로 제작)

레인지로버 50는 오릭 아틀라스(Auric Atlas) 익스테리어 액센트와 오토바이오그래피 배지 등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기울인 디자인을 적용해 레인지로버만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전용 22인치의 휠과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레인지로버 50에는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이 디자인한 ‘Fifty’ 손글씨 배지가 외관 및 인테리어 곳곳을 장식하며, 특히 한정 생산된 1970대 중 1대임을 의미하는 ‘1 of 1970’ 레터링은 고유한 센터 콘솔 명판에 각인되어 그 특별함을 강조한다.

레인지로버 50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최고급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뒷좌석 독립 시트와 그랜드 블랙 베니어로 마감된 전동 전개식 센터 콘솔은 퍼스트 클래스급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50주년 기념 조명식 트레드 플레이트와 광택 메탈 페달 등을 통해 작은 부분까지 럭셔리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레인지로버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레인지로버 50는 5.0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V8 Supercharged)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출력 63.8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5.4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한다.

레인지로버 50의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 시스템에는 PM 2.5 필터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에도 모든 탑승객이 차량 내에서 쾌적하게 드라이빙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연결 기능과 220V 플러그 소켓을 제공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상의 메리디안 시그니처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50 구매 고객에게 레인지로버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랜드로버의 한정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레인지로버 아트워크를 제공한다. 이는 랜드로버 디자인 팀에서 레인지로버 1세대 모델을 그린 작품으로 레인지로버 50와 마찬가지로 단 1,970개만 제작됐으며, 고유 번호가 새겨진 메탈 플레이트가 함께 제공된다.

특별 제작된 레인지로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출시한다. 레인지로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브랜드 굿즈로 품격을 더한다. 7종의 레인지로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은 내구성이 강하고 고급스러운 크로스 그레인 가죽을 사용한 토트백, 여성용 장지갑, 남성용 지갑, 카드 지갑이 있으며, 레인지로버 마크가 새겨진 키링, 이탈리아 명품 펜 브랜드 몬테그라파(Montegrappa)와 함께 제작한 만년필과 밀라노 스트랩이 특징인 손목 시계로 구성돼 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50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스 플래티넘 멤버십이 제공되어 각종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2억 1,497만원(개별소비세 인하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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