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팅어 3.3 후륜 오너였는데 2.0이나 2.5는 패션카고 진정한 스팅어는 3.3입니다. 공도에서 쓴다는게 단순히 가속을 쭉 이어나가는게 아니라 순간적인 추월가속이나 넉넉한 출력을 바탕으로 편한하고 여유롭게 운전을 하는데나 유턴을 하면서 가속을 전개하면서 뒤를 날리는 용도 등 정말 많이 쓰이기 때문에 출력이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마이스터부터는 3.3에는 가변배기가 들어가있는데 이게 싸제의 저렴하고 경박하고 시끄러운게 아닌 적당히 들을만하면서도 기존 배기음과 차별되면서도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없는 배기음이라 만족감이 컸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ACC로 편하면서 적당한 승차감이라 좋았구요. 오히려 일상에서의 승차감이 정말 좋습니다. 농담아니고 K8 전자제어 없는 차보다 승차감이 더 낫거든요. 성능은 잘살리고 충격흡수나 적당한 움직임은 정말 현기차의 서스가 전혀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하시길 바랍니다.

• 무진 님 (js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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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8과도 비교 구매 대상이었는데 궁금증이 풀렸네요 ㅎㅎ
  마음은 3.3T이지만 집사람이 유지비 생각해서 2.5T를 권유합니다..
  제가 계속 3.3T을 외치지만 힘든싸움이네요.. 그래서 2.5T도 후회 안할지 싶어 이리저리 질문하고있습니다....ㅠ
  스팅어 구매를 승인해준것부터가 너무 고마운데 자꾸 3.3T고집하는게 살짝 배부른 고민인가 싶더군요...

  2023.09.19 16:47:00 (121.*.*.88 )

  14 11

2.5와 3.3을 꽤 오래 탔었습니다.
무조건 3.3 추천드립니다.

• 무진 님 (js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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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ㅜ 가슴은 3.3 머리는 2.5네요 ㅠ

  2023.09.19 16:48:00 (121.*.*.88 )

  8 12

6기통와 4기통의 차이도 큽니다. 저는 05년식 220마력 V6와, 14년식 270마력 4기통 차량을 갖고 있는데, 아직도 V6를 주로 타고 있습니다. 차는 낡고 힘은 좀 덜어져도 6기통 엔진만이 줄 수 있는 감각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현재 6기통 운행하고 계시니, 4기통 터보 필히 시승해보시기 바랍니다. 2.5T 구입하고 두고두고 미련 남지 않으셨으면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