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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독자 시승기로 게재되었습니다.
작성자 : 김기태PD
조회수 : 257  |  작성일 : 2021-10-06 오후 5:03:28

안녕하세요. bae6059님.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제공해 주신 사진을 바탕으로 독자 시승기로 게재되었습니다.

 

[독자 시승기] 최고의 가성비 … 현대 아반떼 스포츠 DCT | 오토뷰 (autoview.co.kr) 

 

좋은 내용에 감사드리며, 또 재미난 얘기 있으면 한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1. 디자인

 

출시한 지 5년, 단종된 지 약 3년이 지난차지만 지금봐도 멋지다 할 수준의 외관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나온 cn7아반떼가 길고 늘씬하며 화려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있다면 ad스포츠는 볼륨감있고 단정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d디자인 자체가 잘 나왔고, 그런 디자인을 많은부분 손봐서 이런 멋진 디자인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전면부 주간주행등, ㄷㄷㄷ 모양의 리어램프, 큰 사이즈의 리어스포일러는 5년이 지난시점에서도 멋지다 느끼게하는 디자인입니다. 

 

2. 실내 디자인

 

외관만큼 ad와 극적인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빨간색 컬러의 시트벨트, 좀더 스포티한 계기판, 시트에 박힌 sport로고, 그리고 익스트림셀렉션 트림 한정으로 제공되는 빨간색 시트가 노멀ad와 다른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최근 나온 아반떼 엔라인과 비교해 이런 컬러감때문에 아스쪽이 훨씬더 스포티한 느낌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센터페시아 조작감은 최신 현대기아차가 그렇듯 직관적이고 굉장히 조작하기 편하고, 5년전 준중형급임에도 1열통풍 2열열선 송풍구 등등 장비면에서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노멀ad에도 들어간 일부 장비들(주행보조등의 안전장비, 계기판 컬러lcd 등)이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아반떼스포츠에서 삭제되었다는 점, 그리고 굉장히 느린 터치스크린등이 있을것 같습니다. 

 

3. 주행성능 

 

아반떼스포츠의 장점이 가장 돋보이는 파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차를 몰아보면 준중형이랑 체급을 느끼지 못할정도의 굉장한 가속감이 느껴집니다. 일반모드에서도 어지간한 중형차보다 훨씬더 잘나가는 느낌을 받고, 스포츠 모드로 두고 고rpm을 쓰면 굉장한 수준의 가속력이 나옵니다. 최근에는 아반떼n 벨로스터n등의 고성능차 그리고 현대n라인 시리즈나 k3gt등의 같은 감마타보엔진을 장착한 세미고성능라인업등이 많아서 아반떼스포츠의 이런 성능이 놀랍지 않겠지만, 출시되었던 2016년 당시에는 정말 놀라운수준의 성능이었을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로백은 7초초반정도 나오는것 같고 초반에 터보랙은 생각보다 있는편입니다. 40-140정도 구간의 가속이 굉장히 빠른데 3단이 들어가면서 밀어주는 그 느낌은 정말 좋습니다. 다만 배기량의 한계때문인지 160이상의 초고속영역에서 가속감과 다인승차 환경에서 느껴지는 힘 저하등은 어쩔수 없는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변속기 역시 이런 엔진성능을 잘 뒷받침하고 있고, 변속속도와 로직또한 굉장히 만족스럽지만 2단 3단에서의 간헐적인 변속충격 그리고 dct특유의 울렁임은 아쉬움을 줄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최신 현대기아차의 변속기랑 비교할때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네요. 

 

서스펜션 셋업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제 차는 익스트림셀렉션 풀옵이어서 튜익스 서스펜션(스프링, 쇽업쇼버, 스테빌라이저)이 기본 탑제되어 있습니다. 이 서스펜션이 달린차로 와인딩같은 코너가 심한 구간을 들어가보면 정말 놀라울정도로 롤을 잘잡고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딱 그 조건에서만 만족감을 주지 일상적으로 탈때는 필요이상으로 단단해 많은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심지어 제차는 ps4가 껴있어서 거의 승차감면에서는 전에타던 스파크보다도 못한 느낌을 받을때가 많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성능도 잡고 승차감도 어느정도 챙기는 차들이 많지만, 전자에만 올인해 소형차만도 못한 승차감을 주는점은 정말 큰 아쉬움으로 느껴집니다. 심지어 일반 고속주행에선 롤과 피칭이 적어 안정적이지만 고속도로 요철구간이나 다리 음새등을 만나면 딱딱한 서스펜션때문에 차가 점프하게되어 큰 불안감도 느껴집니다. 

 

성능에 있어선 나무랄대가 없지만 일상적으로 탈때 큰 스트레스로 느껴지는만큼 아쉬움이 많은 셋업이라 생각합니다. 타보진 않았지만 노멀서스펜션의 아스는 훨씬 양호하다고 하네요. 승차감 이슈와 흐리멍텅한 느낌의 핸들? 정도를 제외하고는 주행감 자체에 대한 만족감은 꽤나 높습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도 좋고 차고자체도 낮아서 심한코너에서도 언더스티어가 굉장히 억제되어있고 뉴트럴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순정으로 장착되는 s1노블이 아닌 제차는 미쉘린 ps4가 장착되어있는데, 5년이 지난 지금도 충분한 수준의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타보더라도 잘 만들어진 차라는 느낌을 주는게 가장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네요. 

 

4. 총정리 

 

현재 중고 아반떼스포츠의 시세는 대략 1500-1700선 입니다. 뒤에 나온 더뉴아반떼(일명 삼반떼)가 완전 망하면서 아스의 중고방어가 꽤나 되었지만 신차값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매물들을 보면 아직 년식이 짧아 키로수는 평균적으로 높지않지만 차의 특성때문에 과도하게 튜닝된차나 사고차등이 많아서 중고로 구입할때 특히나 주의해야 할것같습니다. 

 

또한 이차를 구매할때는 차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후에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승차감이 생각이상으로 좋지않고 같은 풀옵기준 기본ad보다 장비면에서도 떨어지기때문네 무난한 주행감과 편의사항들(ad풀옵이 아스풀옵보다 많은장비가 있습니다)을 생각하시면 기본형아반떼ad나 차라리 lf터보를 사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멋진디자인과 더불어 저렴한가격에 성능을 가볍게 즐기고싶은 젊은 친구들이라면 이차는 꽤나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성능을 내는 차 중에 중고가가 저정도 하는 국산차는 많지 않거든요. 밸런스도 잘잡힌차라 만족감도 좋고, 디자인도 이쁘고, 공간도 넓은데 장비들도 많아 데일리로 사용할때도(물론승차감제외) 아쉬움이 없는만큼 현시점에서 광장히 가성비가 좋은차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현대기아차의 무난한 유지비를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저는 5만4천짜리 완전무사고 최상급 풀옵을 올 순정상태로 가져와 재밌게 타고있습니다. 좋은 매물을 구할수만 있다면 정말로 추천드리고 싶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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