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레인저의 완성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이전엔 부족함이 제법 보였고, 특히 주행상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는 포드답게(?) 잘 만들었네요.

변속기는 SBW를 사용하는데, 모터를 달아 주차모드로 들어갈 때 자동으로 레버를 옮겨주는 타입으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 BMW와 같은 방식으로 보면 될 듯 해요.

차량의 완성도로 보면, 특히 주행 부분과 차량의  N.V.H 차원에서는 칸 보다 월등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노하우가 잘 드러나는 부분이고요.

이번엔 실내도 제법 잘 디자인해서 과거 같은 미국차의 아쉬움을 많이 희석시킨 점이 눈에 띄네요.

온로드 주행 성능에 많이 놀랐던, 레인저 였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adoez님이 쓰신글입니다 ◀ >

영상 잘 봤습니다. 4년 전 미국에서 F150 2.7T를 3일간 운전했는데 생각보다 승차감이 너무 좋고 시야나 안정감이 훌륭해서 구닥다리 실내만 빼면 승용차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하급인 레인저도 좋나보네요. 

하지만  2.0디젤인데 저 가격이면 렉스턴 스포츠 칸 대비 경쟁력이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영상 07:28초 에서 기어노브가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SBW가 아니라 SBC같은데, 포드에서 이번에 작정하고 자동레버변속 기능을 넣어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