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실력 문제는 아닌데.. 아쉽죠. 할 수 있는 것을 못하고 있으니 더 아쉬운 것 같습니다.

최근 개발하는 차는 많고, 연구원 수는 제한적이고...

그러다 보니 미완 상태서 나오는 차들도 눈에 띕니다. 

현업 얘기를 들어 보면... 보는 입장에서 답답함이 더 큽니다.

가끔은 시험 현장에서도 마주치는데, 사람이 부족하다 보니 신입? 많아야 2~3년차로 보이는 분이 후반 시험을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최근 제가 탄 그랜저의 다른 버전도 엔진 쪽 캘이 깔끔하지 않았네요.

경영진이 연구소 시스템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 법 테두리 문제(?)로 개발시간 부족, 제한적인 인력, 노하우 등등...

심지어는 직업 개발한 차는  (그 부족함을 잘 알기에) 구입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는 소문도 돌고...

토요타 아키오회장은 너무 많이 알아서 문제, 정의선 회장은 장사는 잘하지만 차는 너무 몰라서 문제...

두 사람이 공동으로 차를 만들면 이상적인 것이 나올 것도 같은데... ^^

그래도 유일한 토종 브랜드인 만큼 잘해주면 좋겠는데, 경영진 레벨이 현업을 따라가지 못해 아쉽네요.

굿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른 브랜드들의 잘못하는 짓들도 제보해 주시고요! ^^b

▶ goodcar7님이 쓰신글입니다 ◀ >

리뷰중에도 시동 꺼짐 결함 발생하더니

시동 꺼짐 결함 사례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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