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개소세 종료에 일부차종 저금리 프로그램 시행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3.06.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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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아반떼, 코나, 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6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돼 7월부터 개소세율이 5%로 환원됨에 따라 고객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적용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이다. 아반떼 N 및 별도 세제 혜택을 받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은 제외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무이자 및 1.9% ~ 4.9%의 할부 금리로 운영된다.

고객이 대상 차종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4개월, 36개월 할부시에는 기존 5.7% 금리보다 대폭 낮아진 각각 1.9%, 2.9%의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48개월 할부는 3.9%(기존 5.8%), 60개월 할부는 4.9%(기존 5.9%)가 적용된다.

현대차 아반떼 모던 차량(가격 2,273만원) 구매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는 경우 기존 구매와 비교해서 약 7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선수금 1% 이상, 개별소비세 및 과세표준 7월 기준)

기아 K3 프레스티지 차량(가격 2,087만원)을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약 65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된다.(M할부 일반형 , 선수금 1% 이상, 개별소비세 및 과세표준 7월 기준)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리스 프로그램 등 최적의 금융상품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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