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편의장비 늘린 2023 EV6 출시...100~300만원 가량 인상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2.09.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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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19일(월)부터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EV6’를 출시했다.

The 2023 EV6는 소비자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했다. 모델에 따라 색상 선택의 폭을 넓히고, GT라인은 고급화도 추구한다.

The 2023 EV6는 에어(Air) 트림에 후측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도 더했다. 전방 주차 거리 경고 기능은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에 도움을 준다.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도 기본 장비로 넣었다.

최상위 트림인 어스(Earth)와 GT-Line에는 메탈 풋레스트가 적용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던 실외 V2L 커넥터도 기본 사양이 됐다.

추가 색상으로 딥 그린(Deep Green) 내장 색상이 추가됐으며 기존 어스 트림의 브라운 인테리어에 적용됐던 블랙 스티어링 휠을 브라운 투톤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자 했다. .

GT-Line 트림에는 나파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스웨이드 시트와 내장재를 포함한 ‘스웨이드 컬렉션’을 선택 사양으로 돌렸다.

에어 트림 이상에 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기본 적용해 후석 소음도 개선했다.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에는 신규 트림인 라이트(Light)를 추가된다.

The 2023 EV6의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모델 라이트 4870만원, 에어 5140만원, 어스 5495만원, 롱레인지 모델 라이트 5260만원, 에어 5530만원, 어스 5935만원, GT-Line 5995만원이다. 환경부 보조금 7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일부 편의장비 기본 장착은 반길 부분이나 기존 대비 100~300만원 가량 높아진 가격은 아쉬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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