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임직원 체험 교육 실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2.05.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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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기념해 대모산에 위치한 '빌리브 인 드림(Bee’lieve in Dreams)' 꿀벌 정원에서 야생벌의 서식처 확보를 위한 임직원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빌리브 인 드림'은 '포르쉐 두 드림(Porsche Do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꿀벌들이 도시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브랜드의 비전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전 세계 중 독일 본사를 제외하고 도시 양봉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진행하며 꿀벌과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포르쉐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은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생태지표종인 꿀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벌의 중요성과 벌이 좋아하는 밀원 식물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베란다, 창문에 설치할 수 있는 비호텔(Bee Hotel, 벌의 인공 서식지)을 만들며 벌의 안전한 서식처 확보를 위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포르쉐코리아와 서울그린트러스트, 어반비즈서울이 함께 만든 '빌리브 인 드림' 꿀벌 정원은 연면적 247㎡(약 75평) 공간에, 복숭아, 꽃사과, 단풍나무 등 36가지의 밀원식물(나무 664그루, 초본 1,207본)을 심어 벌이 서울 도심에서 꿀과 꽃가루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빌리브 인 드림' 꿀벌정원에서는 '벌의 서식지 확보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을 주제로 어린이,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꿀벌과 꿀벌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야생벌의 서식처를 늘리는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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