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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ABS 누전 가능성으로 미국서 48만여대 리콜

2022-02-09 오전 10:39:03
미국에서 현대·기아차 약 48만 5000대가 리콜 된다.

이번 리콜은 차량이 멈춰선 상태에서 불이 날 수 있어, 미 규제당국은 수리 전까지 건물에서 떨어진 외부에 주차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차량 급제동 시 안전장치인 ABS 모듈의 이물질 오염으로 누전될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량은 미국서 팔린 2014~2016년식 기아 스포티지, 2016~2018년식 기아 K900 세단, 2016~2018년식 현대 싼타페(국내명 맥스크루즈), 2017~2018년식 현대 싼타페 스포츠(국내명 싼타페), 2019년식 싼타페 XL(국내명 맥스크루즈), 2014~2015년식 현대 투싼이다.

해당 차량은 장치 점검을 거쳐 필요하면 부품 교체가 이뤄진다.

현대·기아차는 지금까지 미국서 11건의 화재 신고를 받았으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에 앞서 현대·기아차는 잦은 엔진룸 화재 때문에 미 연방 도로교통안전청(NHTSA)으로부터 일련의 조사를 받아왔다.

현대차는 4월 초부터, 기아차는 내달 말부터 차주들에게 해당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AP는 전했다.

오토뷰 | 뉴스팀 (news@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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