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건국대학교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MOU 체결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2.01.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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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건국대학교 행정관(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전영재 건국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수) 밝혔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반려견 전용 헌혈 차량 운영 캠페인 ‘아임도그너(I’M DOgNOR)’를 두 시즌에 걸쳐 전개하며 반려견 헌혈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인프라 확대에 기여해온 바 있다.

현대자동차와 건국대학교는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아임도그너(I’M DOgNOR)’ 캠페인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이를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어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는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후원금을 건국대학교에 지급하고, 건국대학교는 지원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케이유 아임도그너(KU I’m DOgNOR) 헌혈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한다.

아시아 최초의 자발적 헌혈 기관인 ‘케이유 아임도그너(KU I’m DOgNOR) 헌혈센터’는 올해 상반기 중 설립을 완료하고 반려동물 헌혈견을 확보해 전국적인 반려동물 혈액 보급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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