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대학생 봉사단 9기 활동 종료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12.06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는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9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단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4일 서울 구로구 소재 NGO ‘함께하는 사랑밭’ 사옥에서 열렸으며, 에버그린 9기 단원들에게 수료증과 수료패를 전달했다.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9기는 지난 8월 비대면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미혼모, 시각장애인, 쪽방촌 가정 등 국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4개월간 총 9번의 비대면 및 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대면 활동으로 아동들을 위해 레몬청과 안전우산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시각장애 학생들의 점자 학습에 도움이 되는 휴대용 점자 입력기 ‘버사슬레이트’를 제작했다. 또한 10월부터 오프라인 활동으로 미혼모를 위한 수유등 제작과 보육원 환경 개선을 위해 보육원 외벽에 벽화를 그렸으며, 쪽방촌 주민에게 식료품과 생수, 연탄 등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2013년에 창단해 올해 9회를 맞는 에버그린 봉사단은 국내외 사각지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6기부터는 베트남 보육원 봉사 등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셰플러코리아와 함께 에버그린 봉사단 활동을 운영하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4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 공헌을 주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