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오토, 2021 베스트 인테리어 선정... 국산차는?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10.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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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즈오토(Ward’s Auto)에서 2021년 10대 베스트 인테리어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선정은 모델 체인지, 페이스리프트, 이어 체인지 등이 이루어진 신모델을 대상으로 꼽았으며, 기존 대비 큰 폭의 인테리어 개선이 이루어진 모델까지 총 33대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디자인, 안전성, 마감 수준, 안락함, 재료 선정과 조화, 전체적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엔진과 달리 인테리어는 객관적인 수치가 아닌 주관적인 평가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 또 미국 시장이라는 지역적 특성 등 주관적 요소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2021년 10대 베스트 인테리어를 지역별로 따져보면 미국 제조사가 10대 중 4대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메이커는 3대이며, 유럽 메이커는 3대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 제조사로는 현대자동차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메이커 별로는 벤틀리, 포드, GMC, 혼다, 현대, 지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미쓰비시가 꼽혔다.

국내 메이커의 경우 1회 베스트 인테리어에 현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와 기아 옵티마(국내명: K5)가, 2회에 현대 엑센트와 아제라(국내명: 그랜저)가, 3회 현대 싼타페 스포트(국내명 : 싼타페), 기아 포르테(국내명 : K3), 4회 현대 에쿠스, 기아 쏘울, 5회 기아 세도나(국내명 : 카니발), 8회 현대 코나, 기아 스팅어, 9회 제네시스 G70, 현대 싼타페, 10회 현대 베뉴,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워즈오토가 선정한 2021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선정 모델은 다음과 같다.(순서는 영문 알파벳순)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Bentley Bentayga Speed)

포드 F-150(Ford F-150)

포드 머스탱 마하-E(Ford Mustang Mach-E

GMC 유콘 데날리 XL(GMC Yukon Denali XL)

혼다 시빅(Honda Civic)

현대 투산(Hyundai Tucson)

지프 그랜드체로키 L(Jeep Grand Cherokee L)

랜드로버 디펜더(Land Rover Defender)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Mercedes-Benz S-Class)

미쓰비시 아웃랜더(Mitsubishi Outl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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