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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신형 볼트 EV & EUV 리콜… 소비자 인도 연기

2021-08-23 오후 4:39:17
GM이 2019년 이후 생산된 볼트 EV와 볼트 EUV 7만 3000대를 추가 리콜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지난달에 이어 세 번째 리콜 조치다. 사실상 모든 볼트 EV에 대한 리콜이다. 당초 GM은 2017~2019년 생산분에 대해서만 배터리 모듈 부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교체를 진행한 바 있다.

앞서 GM은 미국 내 5만 1000대 등 전 세계에서 쉐보레 볼트 EV 6만 900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볼트 EV에서 발생한 두 건의 자동차 화재가 리콜 결정의 배경이 됐다.

GM은 2019~2022년형 쉐보레 볼트 모델을 추가 리콜 조치하고 화재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GM은 이번 리콜로 10억달러(약 1조17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GM의 추가 리콜 규모는 지난 리콜에 포함되지 않았던 2019년형 볼트 EV 9335대(미국 6993대, 캐나다 1212대), 2020~2022년형 볼트 EV 및 볼트 EUV 6만 3683대(미국 5만 2403대, 캐나다 9019대)다. 한국 등 북미 외 지역에서 팔린 볼트EV도 점진적으로 리콜하면, 리콜 대상 차량은 총 15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지엠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볼트EV 소비자에게 모듈 교체를 받기 전까지 차량의 최대 충전용량을 90% 수준으로 유지할 것, 배터리를 수시로 충전할 것, 잔여 주행거리가 113㎞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할 것, 실외에 차량을 주차하고 장시간 충전할 경우 충전 중인 상태로 차를 방치하지 말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GM은 새로 리콜 대상이 된 차량에는 충전율을 9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이후 정밀 진단을 통해 결함이 발생한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방침이다.

한국지엠은 아직 한국 시장에서의 리콜 형태 및 스케줄이 확정되지 않아 정확한 출고 계획을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콜 비용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일정 부분을 분담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LG화학 및 LG전자의 주가도 상당 부분 빠졌다.

오토뷰 | 뉴스팀 (news@autoview.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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