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EV 규격 확대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8.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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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시장에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EV(Kinergy AS ev)’의 규격을 확대해 출시했다.

한국타이어는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키너지 EV’의 규격을 기존 16인치와 17인치에서 18인치와 19인치까지 추가해 선보인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가 지속해서 출시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 규격 확대로 ‘키너지 EV’는 16인치에서 19인치까지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저소음 주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높였고,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되었다.

‘키너지 EV’는 전자회로 기판(Electric Circuit)을 형상화한 블록 디자인 패턴을 갖는다. 또한 한층 향상된 내마모 성능을 위해 특화된 새로운 원재료 사용과 최적의 배합 기술을 통해 분산도가 증가된 실리카 보강재로 마모 정도를 최소화 했다. 이 밖에도 타이어 바닥면(트레드)에 높은 접지력을 바탕으로 전기모터의 고출력과 강력한 초기 가속력을 손실 없이 노면에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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