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뷰] 벤츠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문제, 결국 국토부까지 나섰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6.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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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저속 주행 환경에서의 성능 개선 등을 이유로 다양한 제조사들이 이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데, 최근 벤츠가 사용한 시스템이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심지어 차를 뽑은 당일 문제가 생겼다는 소비자까지 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요. 벤츠 코리아는 문제(고장)가 나온 차량의 히스토리를 봐야만 파악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현재 문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주요 모델은 CLS, GLE, E클래스(일부), GLS 등입니다. 하지만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차량이 늘어나는 추세라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E-클래스(E350 등)도 이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죠?

소비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벤츠 코리아도 끝까지 이 문제만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를 보이길 희망합니다.

한편, 국토부도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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