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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변화를 통한 고급화, 메르세데스-벤츠 CLS 페이스리프트

2021-04-07 오후 6:43:31
메르세데스-벤츠의 4도어 쿠페 CLS가 3세대 모델 중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갖게 됐다.

4도어 쿠페 시장을 개척한 CLS는 2004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재까지 45만 대 이상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시장 진입을 위해 BMW는 그란쿠페 라인업을 추가하기 시작했으며, 아우디는 스포트백 모델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후 대중 브랜드들도 4도어 쿠페 실루엣을 적용하기 시작해고, 현재 대부분의 세단 모델은 4도어 쿠페 형태에 가깝게 변화했다. 시대를 리드한 대표적인 모델로 꼽히는 이유다.


그런 CLS가 가장 많이 판매된 국가는 어디일까? 2020년 전 세계 판매량 기준으로 중국이 벤츠 CLS의 최대 시장이었다. 2등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 E-클래스보다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면서 S-클래스는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CLS를 선택하고 있다.

CLS를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로 디자인이 꼽히고 있기도 하다. 한국, 미국, 독일 소비자들이 CLS를 구입하는 대표적인 이유로 차별화된 디자인 덕분이라고 자체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CLS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들어 디자인 변화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썼다. 스포티함과 럭셔리함을 한데 모은 것이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주요 사항이다.

가장 큰 변화는 AMG 라인이 기본으로 장착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다만 이는 미국 사양에 해당하며, 국내 판매 사양은 다른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다.


전면부는 범퍼에 A-윙 디자인을 갖추고 검은색으로 처리했으며 범퍼 하단에 실버 크롬 색으로 마무리한 프런트 스프리터가 추가된다. 범퍼 양 측면에는 세로형 공기흡입구가 갖춰지며, 이 주위를 검은색의 인테이크 장식으로 마감했다.

그릴에도 변화를 줬다. 그물망처럼 보이지만 벤츠의 3꼭지별 패턴을 연결했으며, 크롬으로 반짝이도록 처리했다. 이와 함께 중앙에는 고광택 블랙과 크롬 처리가 이뤄진 벤츠 로고를 위치시켜 존재감을 키웠다.


측면부는 AMG 사이드 스커트가 장착돼 더욱 넓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19인치 휠은 2종의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됐으며 새로운 20인치 휠에는 2가지 색 조합으로 멋을 내도록 했다. 외관 색상은 스탈링 블루 메탈릭(Starling Blue Metallic)이 추가됐다.


실내 디자인도 변경됐다. 오픈 포어 브라운 월넛(Open Pore Brown Walnut)과 하이-글로스 그레이 우드(High-Gloss Gray Wood) 트림 마감이 새롭게 적용된다. 가죽시트 색상도 네바 그레이 & 마그마 그레이(Neva Grey & Magma Grey), 시에나 브라운 & 블랙(Sienna Brown & Black) 조합으로 다채로워졌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변경됐다. 한층 세련된 스포크 디자인이 특징이며, 버튼도 터치식으로 변경됐다. 스포크 테두리와 패들 시프트는 은색 크롬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높였다. 또, 스티어링 휠에는 정전식 패드가 추가되어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지 않고 손만 얹어도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놓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개인 맞춤 옵션 기능 폭도 한층 넓혔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운영하는 매뉴팩처(MANUFAKTUR)는 약 250여 명의 전문가가 소비자 요구 조건에 따라 맞춤 제작을 할 수 있다. 특수 옵션 선택 폭도 더욱 넓으며, 나파 가죽의 색상도 5가지 조합으로 다양화가 이뤄졌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공개된 엔진은 2종. CLS 450 4MATIC 사양에는 직렬 6기통 3.0리터 터보 엔진과 2세대 스타터-제너레이터가 조합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21마력과 25.5kgf.m의 추가적인 토크에 활용할 수 있으며, 367마력과 51.0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AMG CLS 53 4AMTIC+에는 한층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구성은 동일하지만 엔진 출력을 435마력까지 올리고 최대토크도 53.0kgf.m까지 향상됐다. 터보차저의 반응성 개선을 위해 eZV라는 이름의 일렉트릭 컴프레서를 사용해 터보차저를 보다 빠르게 회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AMG 성격에 맞춰 개발한 전용 9단 변속기(AMG SPEEDSHIFT TCT 9G)와 전용 4륜 시스템(4MATIC+), 전용 에어 서스펜션(AMG RIDE CONTROL+)을 통해 주행성능을 높이도록 했다.

페이스리프트를 마친 메르세데스-벤츠 CLS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초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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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2개가 있습니다.
  • 풍룡 님 (wind****)

    어디가 바뀐건지 알 수가 없네요. 똑같아 보이는데

    2021-04-09 오전 08:35(59.*.*.140)
    • 제이투승천 님 (rcn1****)

      ㅋㅋ 그러게요 오너들만 알게끔 바뀌었나봐요

      2021-04-09 오전 11:14(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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