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경상용차 타이어 ‘미쉐린 아질리스 3’ 국내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9.24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쉐린코리아(대표 이주행)가 경상용차 타이어 ‘미쉐린 아질리스 3(MICHELIN Agilis 3)’를 국내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미쉐린 아질리스의 후속 제품으로 출시된 미쉐린 아질리스 3는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력과 낮아진 회전 저항으로 인한 연료 효율성 및 긴 수명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미쉐린 고유의 에버그립(EverGrip™) 기술로 타이어가 닳아도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미쉐린 아질리스 3는 1)주요 경쟁 제품 대비 11% 짧은 젖은 노면 제동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미쉐린의 끊임없는 소재 혁신과 최적의 비율로 이루어진 카본 블랙과 실리카의 컴파운드 기술에서 비롯됐다.

유연하면서도 깊은 트레드 블록과 U자형 그루브 디자인 역시 젖은 노면에서도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수막 현상을 방지해 마지막까지 뛰어난 빗길 제동력과 최적의 배수 성능을 제공하는 원동력이 됐다.

향상된 컴파운드는 긴 수명, 높은 연료효율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쉐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가 실시한 자체 마모도 테스트 결과2), 미쉐린 아질리스 3의 수명은 이전 제품 대비 25% 향상 됐다. 두꺼운 사이드월 프로텍터가 적용되어 연석 등의 장애물로부터의 타이어 측면 손상을 방지하며, 특수 설계된 그루브 내 돌기로 타이어 사이에 돌이 끼는 것을 방지해 트렌드 손상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타이어 손상을 줄이고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미쉐린 아질리스 3는 차량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낮춰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운행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환경 보전에도 이바지한다. 미쉐린 아질리스 3는 기존 제품 보다 타이어 무게를 평균 1kg, 특정 사이즈의 경우1.7 kg까지 줄여 타이어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와 천연자원, 그리고 폐기물의 양을 감축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3)에 따르면, 미쉐린 아질리스 3는 2만 km 거리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균 100kg 줄인다.

미쉐린 아질리스 3는 14인치부터 17인치까지 총 10개 사이즈로 출시, 9월부터 전국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쉐린코리아 홈페이지(www.michelin.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미쉐린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요청에 의해 2020년6월 TÜV Rheinland Thiland Ltd.에서 215/60R15C 사이즈의 MICHELIN Agilis 3 RC 와 아시아 주요 경쟁사 2종을 비교 테스트한 결과. 차량은 Toyota Hiace Commuter 총 중량 2,950kg 기준으로 젖은 노면에서 진행됐으며, 80km/h에서 0km/h로 제동능력을 시험했다. 참고자료 : TÜV Rheinland Thailand Ltd, Technical Report No. 242107901 001

2) 미쉐린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가 실제 태국 공도에서 측정한 미쉐린 자체 마모도 테스트 결과. 215/70R15C 사이즈의 기존 MICHELIN Agilis 와 MICHELIN Agilis3 RC를 비교 시험했으며, 차량은 Ford Ranger(pick-up truck) 전륜하중 1446kg/ 후륜하중 1443kg 기준이다. 마모수치는 4개타이어를 규칙적으로 교환하며 내부 테스트 기준에 의거하여 계산됐다.

3) 2019년 9월 미쉐린 기술 센터에서 진행한 자체 제품주기 분석 결과, 236/65-R16 115/113R 기준 MICHELIN Agilis 3 는 MICHELIN Agilis+ 대비 1,000km에서 타이어 1개당 CO2 배출량을 1.3kg까지 줄였으며, 4개 장착 시 20,000km에서 연간 CO2 배출량을 104kg 수준으로 줄였다. (미쉐린 CSR & Sustainable Development Platform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종류와 햇수에 따라 연간 평균 약 35kg의 CO2를 저장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