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대학생 봉사단 8기 활동 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9.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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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8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에버그린 8기 학생들은 첫 활동으로 행복주머니를 제작했으며, 18일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이를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했다.

에버그린 8기로 선발된 15명은 지난 12일 서울 오류동에 위치한 ‘함께하는 사랑밭 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 활동으로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행복주머니’를 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5명씩 소규모로 3개조로 나눴으며, 발열 체크, 일정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대학생 봉사단은 텀블러, 줄넘기 DIY 키트, 비타민, 어린이 영양제 등 코로나 바이러스와 환절기를 대비해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줄 ‘행복주머니’를 제작했다. 학생들이 만든 행복주머니는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에버그린 8기 봉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화상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셰플러코리아는 에버그린 8기와 함께 내년 2월까지 아동, 미혼모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대학생 봉사단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다.

2013년 1기로 시작해 올해 8번째를 맞는 에버그린 봉사단은 그동안 벽화봉사, 농촌 일손돕기, 장애인 체육활동, 연탄 나눔 등을 통해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6기부터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항목이 추가되어 베트남 보육원 봉사를 수행하고 봉사단과 수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얻기도 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해외봉사활동은 진행하지 않고 국내 봉사로만 구성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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