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투싼, PHEV부터 고성능 N 까지 등장 예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9.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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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놓을 4세대 투싼(NX4)과 관련된 파워트레인 정보가 자동차 커뮤니티와 해외 뉴스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국내 투싼 동호회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정보에는 투싼이 어떤 라인업으로 나올 예정인지,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관련 정보에 따르면 4세대 투싼은 디젤 없이 가솔린 엔진만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본형 모델에 해당하는 투싼 1.6 모델은 4기통 1.6리터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180마력과 27.0kgf.m의 토크를 발휘할 예정이다.

보다 스포티한 성능을 발휘할 투싼 N 라인 모델은 1.6리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가 추가된다. 스포티한 모델이자 효율성도 챙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가장 높은 성능을 발휘할 투싼 N은 4기통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90마력과 43kgf.m의 토크를 발휘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N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만큼 주행 성능 부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향후에는 투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등장할 투싼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대비한 플랫폼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기차 모델은 별도의 아이오닉 브랜드에서 내놓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

한편,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변화하게 되며,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테마가 적용된 실내외 디자인을 갖는다. 공식 공개 일정은 오는 9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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