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현대카드와 쏘카 전용 PLCC 만든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7.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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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와 현대카드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박재욱 대표와 정태영 부회장 등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열고 PLCC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란 기업이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며 그 기업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전용 신용카드를 카드사와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카드 상품이다. 일반 제휴카드보다 해당 기업에 최적화되고 집중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쏘카 PLCC는 서비스 이용 시 최고 수준의 ‘쏘카 크레딧’ 적립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쏘카 이용객들의 카드 활용 데이터를 분석,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분야에서도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쏘카의 핵심 이용층인 밀레니얼 세대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F&B, 쇼핑몰, 호텔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최적화된 혜택이 담길 예정이다.

쏘카와 현대카드는 양사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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