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자유학년제 중학교 대상 교육 학교 모집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7.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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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유학년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퓨처 모빌리티 교육사업인 '투모로드스쿨'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한, 코로나19 및 학교상황을 고려해 수업방식을 온라인 또는 온온프라인을 병행하는 통합형으로 다양화해 2학기의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투모로드스쿨은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사회의 기술들을 학습, 구현해보는 문제해결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인재에게 요구되는 4C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는 교육효과가 입증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내 수입차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해 시작한 투모로드스쿨은 지금까지 총 2,10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업형태를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전환, 수업내용을 온라인 방식에 맞게 개편하고 동영상으로 녹화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투모로드스쿨에는 14개교 432명이 참여 중이다.

이달 초 2일 모집을 시작한 2020년 2학기 투모로드스쿨은 그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합한 통합형 또는 온라인 수업 중 선택이 가능하다. 투모로드스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기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은 후 선착순으로 25개교를 선정해 2학기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기부 홈페이지(www.teachforkorea.go.kr/donation/neo_progra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학기 투모로드스쿨은 학교별 학사일정 및 상황에 따라 7차시 또는 14차시로 진행된다. 수업주제는 크게 자동차에 대한 이해, 퓨처 모빌리티 개념 이해 및 코딩을 통한 미래자동차/모빌리티 앱 구현, 자동차산업과 미래직업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투모로드스쿨의 핵심은 코딩수업으로, 학생들은 퓨처 모빌리티를 배우는 과정에서 코딩로봇자동차를 활용해 자율주차와 차선유지, 충돌방지 등과 같은 자율주행기능들을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다. 또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커리큘럼 말미에는 자유학년제의 취지에 맞게 그간 배운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등장할 새로운 융합산업과 직업에 대해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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