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4.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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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RE:SPEC)한 코란도와 티볼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 대한 존중(Respect)의 마음을 표현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의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INFOCONN)이 두 모델에 최초로 적용된다. 크게 안전 및 보안(Safety&Security), 비서(Assistance), 정보(Wisdom), 즐길거리(Entertainment), 원격제어(Over the air), 차량관리(Monitoring)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운행과 관련된 세부 서비스 항목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및 맵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차량 시동 및 에어컨/히터 등 공조와 도어 개폐(Lock/Unlock) 등 원격 제어, 차량 주요 부품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시기를 체크하는 차량 진단 기능이 제공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10년 무상 제공된다.

가전과 가스 등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LG유플러스 해당 서비스 가입 시), 음성인식 기반의 맛집 정보와 번역, 인물 등 다양한 지식검색, 지니뮤직과 팟빵 스트리밍은 물론 네이버가 제공하는 아동, 뉴스, 영어 학습 등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원격제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는 별도 요금제 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리스펙 코란도(KORANDO)는 엔트리 트림인 C:3 플러스부터 상위트림 사양이었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메인트림 C:5 플러스 선택 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첨단주행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에서 사용 가능)을 기본 적용하였다.

리스펙 코란도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다음과 같다.

가솔린 모델

- C:3 2,197만 원

- C:3 PLUS 2,287만 원

- C:5 2,331만 원

- C:5 PLUS 2,509만 원

- C:7 2,831만 원

- 디젤 모델은 트림별로 163만원을 추가

리스펙 티볼리(TIVOLI) 가솔린 모델은 코란도에 이어 저공해차 3종 인증을 받아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메인트림이라고 할 수 있는 V3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S), 스마트하이빔(HBA), 앞차출발알림(FVS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전방감지센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무선충전패드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줄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였다.

리스펙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가솔린 모델

- V:1(M/T) 1,640만 원

- V:1(A/T) 1,796만 원

- V:3 1,999만 원

- V:5 2,159만 원

- V:7 2,235만 원

디젤 모델

- V:3 2,219만 원

- V:5 2,379만 원

- V:5 2,455만 원

(모든 판매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새롭게 선보인 커넥티드카 시스템 관련 내용은 인포콘 서비스 홈페이지( infoconn.smotor.com), 리스펙 모델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 www.smot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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