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마스터, 출시 일주일만에 계약 대수 615대 기록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3.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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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지난 3월 16일 출시한 NEW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이 현재(3월 25일 기준)까지 총 615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NEW 르노 마스터의 계약 추이를 살펴보면, 밴 모델 374대, 버스 모델은 241대다. 기존 르노 마스터의 국내 출시 당시 초반 판매추이를 감안하면, NEW 르노 마스터의 현재 계약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기존 르노 마스터는 2018년 10월 출시 이후 2020년 2월까지 밴(2,312대), 버스(1,340대) 합쳐 총 3,652대가 판매되었다.

NEW 르노 마스터의 출시 초기 인기요인으로는 부분변경임에도 완전변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승용차 감성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NEW 르노 마스터 승용차형 디자인의 신규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을 적용했고, 냉기 순환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3.5인치 TFT 디스플레이 탑재 클러스터 등을 갖췄다.

NEW 르노 마스터 버스에는 기존의 차별화된 안전벨트 역시 그대로 적용되었다.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어깨를 가로질러 허리까지 잡아주는 방식으로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몸이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 주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2점식은 배만 감싸준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유러피안 디자인으로 기존 국내 중형 승합 및 화물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 선보인 NEW 르노 마스터는 기존 모델의 다양한 장점에 승용차 수준의 인테리어 감성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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