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19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3.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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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19년 한 해 동안 판매, 매출, 수익성 등이 과거 모든 주요 사업 기준을 넘어서며 56년의 브랜드 역사 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2019년 매출은 전년 14억 2천만 유로에서 18억 1천만 유로로 28% 증가했다. 글로벌 판매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져 전년 대비 43% 증가한 8,205대를 판매했으며, EMEA (유럽· 중동· 아프리카), 미주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등 모든 주요 지역에서 기록적인 판매성과를 이뤄냈다.

12개월 모두 판매가 되었던 첫 해인 2019년, 람보르기니의 슈퍼SUV 우루스는 4,962대가 판매되어 높은 판매세를 유지해 나갔다.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 카 모델 라인업인 V12 아벤타도르(1,104대)와 V10 우라칸 (2,139대) 또한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고용 증대로 2019년 말 직원 총 수는 1,787명으로 증가했다. 람보르기니는 2019년에도 다시 한번 가장 매력적인 직장 중 하나로 선정되어 7년 연속 최고의 이탈리아 고용주(Top Employer Italia)상을 수상했다. 한 예로 동일한 자격과 역할을 가진 여성과 남성 직원들에게 동일한 임금 체계를 적용하고 동일하게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 51개 국가 165개 딜러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우라칸 에보 RWD와 같은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 확장뿐만 아니라 한정판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인 람보르기니 시안(Sián)의 판매가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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