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일렉시티, 대한민국 기술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12.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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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3일(금)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전기버스 일렉시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사대상은 국내에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고 산업 파급효과가 큰 기술이며 기술 독창성/난이도, 확장성, 산업재산권, 기술개발역량, 사업화 기반 구축여부 등이 평가된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일렉시티는 현대차가 2010년부터 약 8년여 간 개발해 2017년 출시한 도시형 대형 전기버스다.

현대차는 일렉시티의 전기구동시스템 및 배터리시스템의 제어기를 자체 개발했으며 핵심 부품을 포함한 국산 부품 비중을 97%까지 높였다.

국내 동급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일렉시티는 256kWh 대용량 고효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완충 72분)으로 최대 319km를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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