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외국인 유학생 초청 한국 문화 알리기 행사 진행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11.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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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목)부터 15일(금)까지 총 6번에 걸쳐 현대차 사업장 등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 서울대학교 등 17개 대학, 95개국 정부초청 장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Global Friends hip Tour)’를 성료했다고 17일(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총 1만 2천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해 대한민국과 자동차 산업을 알렸다.

올해는 총 1천명을 초청해 6개 그룹으로 나눠 후각(와인&머루잼 만들기), 청각(K-POP 체험), 촉각(부채 만들기), 시각(한글 도장 만들기), 미각(한국 음식 만들기) 등 5가지 테마로 그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현대차 공장,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차 사업장을 방문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5일에는유튜브에서 ’에밀튜브(EmilTUBE)’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 거주 외국인 유튜버 ‘에밀 빅터 프라이스(Emil Victor Price)’, 한국에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안젤리나 다닐로바(Angelina Danilova)’가 참석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하고 유학생들과 함께 K-POP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향후에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Influencer, 영향력 있는 개인)의 참여를 통해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를 소개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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