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3세대 클럽맨 페이스리프트 국내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10.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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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가 10월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카페 ‘포비 베이직’에서 새롭게 진화한 ‘뉴 MINI 클럽맨’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뉴 MINI 클럽맨은 2015년에 출시된 3세대 클럽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뉴 MINI 클럽맨은 MINI의 디자인 헤리티지 및 디테일을 강화했으며, 과감하고 강렬한 ‘인디언 서머 레드(Indian Summer Red)’ 컬러를 통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확장된 전면부 그릴과 한층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이 개선된 사이드 미러캡, MINI 헤리티지를 잘 보여주는 최신 유니언잭 디자인의 후미등을 통해 기존 클럽맨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을 갖는다.

이와 함께 휠 디자인 역시 더욱 명확하고 간결해진 선처리가 돋보이며, 쿠퍼 S와 쿠퍼 SD 모델에는 18인치 투톤 멀티레이 스포크 휠이 적용돼 역동성을 강조하는 한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쿠퍼 S, 쿠퍼 SD)를 기본 장착했다.

뉴 MINI 클럽맨은 기본적으로 360ℓ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더불어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트렁크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통해 양손에 물건을 가득 들고 있는 경우에도 손쉽게 트렁크를 열고 짐을 실을 수 있다. 이처럼 공간 활용 뿐 아니라 운전자를 위한 편의성까지 놓치지 않은 뉴 MINI 클럽맨은 주행성능 또한 향상됐다.

뉴 MINI 클럽맨은 고객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최신 기술과 액세서리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쿠퍼 하이트림 모델 이상) 등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인디언 서머 레드 컬러와 잘 어울리는 피아노 블랙 컨셉의 레터링, 엠블럼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추가되어 고객이 직접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국내 출시되는 뉴 MINI 클럽맨은 3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 엔진 등 총 6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은 모델별로 136마력에서 최대 19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쿠퍼 및 쿠퍼 S 모델에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새롭게 장착됐다. 향후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뉴 MINI JCW 클럽맨 모델도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뉴 MINI 클럽맨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가솔린

쿠퍼 3,640만 원

쿠퍼 하이트림 4,190만 원

쿠퍼 S 4,760만 원

디젤

쿠퍼 D 4,000만 원

쿠퍼 D 하이트림 4,380만 원

쿠퍼 SD 4,980만 원

(전 모델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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