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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클래식카 부품 생산을 위한 신기술 공개

클래식 자동차를 소유한다는 것은 해당 제조사와 모델에 깊은 애정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차량 관리도 어려울 뿐더러 금전적으로도 많은 지출이 이뤄진다. 특히 부품을 구할 수 없어 직접 만들어 유지하기도 한다. 힘들어도 해당 모델에 대한 애착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제조사는 이러한 소비자를 위해 클래식카를 위한 부품을 재생산 하거나 클래식카 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93년부터 클래식센터를 운영중이며, 포르쉐와 BMW도 해당 프로그램 시행 및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닛산도 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여기에 클래식카 부품을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닛산이 개발한 기술은 양면 다이리스 포밍(Dual-sided dieless forming)이라는 이름을 갖는다. 마치 거울 앞에 마주한 것 같이 2대의 기계가 똑같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독특하다. 기계 사이에 철판을 고정시키면 입력된 설계도 대로 2대의 기계가 서로 누르고 깎아주며 부품을 만들어나가는 방식이다.



중요한 부분은 2대의 기계가 마치 하나의 기계처럼 오차 없이 정확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점. 이를 위해 닛산은 고차원적인 정확도를 바탕으로 미세한 볼록한 모양과 오목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면 다이리스 포밍 기술은 기계 1대만 사용하는 단면 다이리스 포밍 기술보다 복잡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정점을 갖는다. 또한 다이아몬드를 바탕으로하는 도구를 사용하면 마찰이 줄어들어 부품을 만들 때 윤활을 할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과 품질의 일관성, 친환경성 등 많은 이점을 갖는다.

닛산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자동차를 위한 교체 부품을 소량 생산 및 판매하는 것이 상업적으로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현재 닛산은 니스모 헤리티지 파츠(Nismo Heritage Parts)라는 이름으로 과거의 닛산 차량용 부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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