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4세대 투싼, 이렇게 생겼을까?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9.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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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컴팩트 SUV 투싼이 4세대로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신형 투싼은 2020년 공개 예정으로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투싼은 디자인 방향이 확정된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 포착된 다수의 스파이샷을 통해 공통적인 디자인 특징을 가늠해볼 수 있다. 날카롭게 처리된 헤드램프를 시작으로 그릴과 통합된 형태가 위장막을 벗으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만들어낸다.

러시아 매체 KOAECA가 지금까지 포착된 신형 투싼의 모습을 바탕으로 제작한 예상도를 공개했다.

예상도에 따르면 4세대 투싼의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은 전면부다. 특히 램프 부분을 해석한 부분이 눈에 띈다. 팰리세이드, 싼타페, 코나 등 모델과 같이 메인 헤드램프는 범퍼 양 측면에 자리한다. 상단에 자리한 램프는 주간주행등의 역할을 하며, 전면 그릴과 완전히 통합된 형태다.

후면부는 싼타페와 닮은 모습. 특유의 3차원 디자인 리어램프가 적용되며, 싼타페보다 기교를 많이 넣어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탑재되는 엔진은 시장에 따라 다양화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북미시장은 2.5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2.5리터 터보 사양이, 유럽시장에는 1.6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디젤엔진도 적용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며, 향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4세대 투싼부터 미국 판매용은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다. 또한 현대차가 개발중인 산타크루즈 픽업트럭도 신형 투싼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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