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 로터스 원메이크 컵, TCR 코리아 서포트 레이스 확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2.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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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카보다 훨씬 빠른 Radical 레이스와 ‘간소화’, ‘경량화’로 드라이빙의 묘미를 보여주는 Lotus 레이스가 2018년 TCR 코리아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TCR 코리아는 ㈜유로 모터스포츠와 두 개의 서포트 레이스를 확정하며 모터 스포츠 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SR1-Cup은 Radical 차량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대회이다. Radical 은 레이스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스펙을 갖고 있으면서도 누구나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20년 전 처음 선보인 이래로 모터 스포츠 종주국 영국 레이싱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

이미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여러 번 완주하며 검증을 끝낸 Radical은 ‘녹색 지옥’으로 불리는 뉘른부르크링 코스에서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를 제치고 10년 넘게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유럽 Radical 챌린지를 통해 17명의 WEC(World Endurance Race) 드라이버를 배출했다. SR1-Cup 코리아는 영국의 Radical 챌린지에서 인증한 대회로 수상자에게는 영국에서 열리는 레이스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Lotus cup은 ‘간소화’와 ‘경량화’를 추구하는 Lotus의 창립자 콜린 채프만의 철학을 이어 받은 순수한 드라이빙 대결, 그 자체를 즐기는 레이스이다. Elises, Exiges, Evoras, 3-Elevens 등 Lotus 차량이 참가 가능한 원메이크 대회로 영국은 물론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TCR 코리아를 통해 한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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