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마사, F1 은퇴 기념 선물로 F1 받아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11.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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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에서 은퇴하는 펠리페 마사가 그가 몸 담고 있었던 팀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15년간 F1에서 싸워온 그를 위해 윌리암스가 준비한 선물은 다름아닌 그가 올해 브라질 그랑프리서 직접 운전한 F1 차량이다.

이 차량은 마사를 위해 특별히 꾸며졌다. 타이틀 스폰서 자리에는 마사의 이름이 새겨졌으며, 리어 윙에는 영어로 ‘Thnak you’를 의미하는 포르투갈어인 ‘Obrigado’가 자리한다.

이외에 윌리암스는 마사를 위한 파티를 개최했으며, 페라리와 자우버, 윌리암스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담은 앨범과 만화 등을 전달했다.

1981년 브라질에서 태어난 펠리페 마사는 8세때부터 카트를 탔으며, 포뮬러 쉐보레 챔피언, 포뮬러 르노 챔피언, 포뮬러 3000 챔피언을 거머쥐며 2002년 자우버를 통해 F1에 입문했다. 이후 2006년 페라리로 이적한 이후 전성기를 맞았으며, 2014년부터 윌리암스에 이적한 후 2016년을 마지막으로 커리어를 끝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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